예전부터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 턱이 빠질 듯한 느낌이 있어서 힘들었는데요.

최근에는 자다 일어나면 턱관절이 너무 뻐근하고 입이 거의 벌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었어요.

처음 치과에 갔을 때 턱관절 엑스레이를 찍고 상담을 했어요!

의사선생님께서 입이 어느정도 벌어지는지 확인하시고, 턱이랑 이곳저곳 눌러보시면서 꼼꼼히 봐주셨어요!

턱에서 딱딱거리는 소리는 평소에 이를 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날 수 있다고 하셨어요.

저 같은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, 밤에 잘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어서 턱관절이 안좋아진 것 같았어요.

그리고 턱관절 물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레이저랑 전기치료를 받았어요!

물리치료 기계가 최신식이라 그런지 물리치료를 받은 날이랑 다음날은 턱관절이 많이 부드러워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~

처방해주신 약 복용하면서 주기적으로 물리치료 받으니 입이 많이 벌어져요! 자고 일어나면 뻐근한 것도 사라졌습니다.

상담해주실 때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 공유드리면, 턱근육이 불편하면 뒷목이랑 어꺠근육까지 같이 불편할 수 있다고 하셨고,

턱이 안 좋은 경우에는 입을 억지로 크게 벌리거나 단단한 음식을 먹는건 피하는게 좋다고 하셨어요!

물리치료 해보고 혹시 더 안좋아지는 경우에는 턱관절 보호하는 장치를 제작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장치 제작비용이 따로 드는데 바로 권유하지 않으셔서 좋았고

물리치료만으로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